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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독후감_03_친절한 SQL 튜닝 웹개발자라면 무조건 읽어야할 책이다. 지금까지 이런것도 모르고 어떻게 개발을 했을까 스스로가 부끄러워졌다. dbms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에게 강력추천하는 책.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무조건 읽자. 더보기
독후감_02_첫아이가 초등학교에 갑니다 2020년 12월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새책이다. 그만큼 최신 내용이 많아서 좋다. (코로나 19 같은.. ㅜㅜ) 국민학교에 입학했던 우리 세대와는 정말 많은게 달라졌다고 느꼈다. 내가 8살때는 웬만한건 다 혼자 했던거 같은데 우리 아이는 아직도 왜 이렇게 아기같은지; 입학하기 전에 화장실에서 뒤처리 혼자 하기, 식사 시간에 집중해서 밥먹기 이거 두개만 해도 성공일거 같은데 과연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아무튼 초등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더보기
독후감_01_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It is shocking that Harry Potter was written 20 years ago. Time flies...! 2021년 첫책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다. 20주년 개정판으로 읽었다. 가격은 2만원. 이 책이 나온지 벌써 20년 전이란게 일단 충격적이다. 고등학교때 나왔었나... 엄청나네 세월이 참... 딸내미 읽어주려고 샀는데, 잘 안봐서 결국엔 나만 보게 됐다. 영화는 다 봤는데 나는 1편이 제일 재미있었다. 사실 그 뒤 작품들은 기억도 잘 안난다. 재미 없게 본듯. 1편에서 특히 헤르미온느가 너무 귀여워서 좋았다. 분명히 봤던 내용인데, 20년이 지나서 내용을 다 잊어먹었나보다. 후반부에 나름 반전이 나오는데 책 보면서 깜짝 놀랐다. 분명히 영화로 본 내용인데;; 역시 인간은.. 더보기
독하게 시작하는 c 프로그래밍 - 최호성 얼마전 포프티비 중 '프로그래머로 살아남기 위한 언어 둘' 편을 봤다.매니지드 언어(메모리를 직접 관리)와 언매니지드 언어(메모리 관리 안함!) 하나씩은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예전에 사놓고 묵혀놨던 이 책을 다시 꺼내봤다. 최호성님의 독하게 시작하는 c 프로그래밍!!! 지금 포인터 부분 열독중이다.그 유명한 포인터! 악명 높은 포인터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강의가 좋아서 그런지 그래도 이해가 잘 가는 편이다.코드도 직접 쳐보면서 따라하는데.. 정말 배울게 많다.자연스레 메모리 구조도 알게 되고 재미있는 부분이 많다.조금 어려워서 그렇지. 그래도 유튜브 강좌랑 같이 보면 확실히 이해가 잘 된다. 얼마나 하면 저자 정도의 수준이 될까? 부러울 따름이다. c언어를 공부하다보니,그동안 자바에서 '알아서' 되던 .. 더보기
별의 계승자 - 제임스 P.호건 리디북스에서 100% 포인트백을 하길래 구매했다.SF는 희한하게 끌리는 맛이 있다.전에 구입한 중력의 임무는 너무 재미가 없어서 중간에 멈췄는데,이 책은 평이 워낙 좋고 유명해서 기대가 됐다. 소감을 말하자면 음...소설이 스펙타클한 맛이 없다. 그것도 심하게 없다.그게 이 작품의 단점인듯...그래서 생각보다 술술 읽히진 않았다.그래도 마지막 결말 부분은 괜찮았다.꽤나 과학적이고 그럴싸해서 설득력이 있다.그 부분은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그렇게까지 호평을 받을만한 작품인가.. 싶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이런 소설류 최고봉은 로버트 J.소여의 '멸종'인 것 같다.오멜라스에서 나왔던 버전이 표지도 예쁘고 좋았는데.. 얼마전에 중고로 팔았는데 그냥 갖고 있을 걸 그랬다. 기승전멸종...?? 아무튼 이게 시리즈물.. 더보기
지도로 먹는 세계사 이야기 - 후쿠다 토모히로 일본인이 쓴 세계사라니 생소했지만,연대별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기 쉽게 써있어서 흐름 파악하기에 좋다.물론 깊이는 없고, 가볍게 읽어볼만한 책이다.일러스트가 근데 너무 촌스러웠다. 90년대 책 보는 줄... 더보기
누워서 읽는 알고리즘 - 임백준 이북리더기 구입후 처음으로 읽은 책이다 :)누워서 읽는 알고리즘. 증말 재미있다. 골치 아프고 어려울 거라고만 생각했던 알고리즘의 인식을 바꿔준 고마운 책이다.알고리즘이 이렇게 흥미진진한 거였다니!! 기억에 남는 이야기 중 하나는 RSA 암호화 알고리즘을 만든 세사람의 이야기였다.개인적으로 저 일화를 보면서 왜 개발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고 했는지... 그 말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그 열정, 끈기, 답이 없을지도 모르는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그 도전정신!! 뚝심!!!! 개발자가 멋있을 수도 있구나. 아니, 이게 진짜 개발자구나. 제대로 된 개발자는 진짜 멋진 거였구나.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 그리고 공감이 갔던 구절을 하나 추가하고 싶다. 실전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창조적'이고 '.. 더보기
속 깊은 JavaScript - 양성익 이 책은 처음 읽어보고 너무 감동 받아서 두번 읽은 책이다. 지금까지 내가 썼던 JavaScript 소스는 정말 초보적인 1차원적인 코드들이었구나 그런 생각을 들게 했다.JavaScript의 기초를 튼튼하게 해줌은 물론이고,앞으로의 개발에 깊이까지 더해줄 수 있는 최고의 JavaScript 책이라고 생각한다.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내공에 감탄만 나왔다. 이 책은 틈틈이 읽어도 좋다. 가끔씩 아무 챕터나 펼쳐서 읽어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개발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JavaScript를 넘어 개발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그런 책이다. 저자의 다음 저서가 기대된다. 더보기